DTI란? (DSR과의 차이, DTI 계산방법, DTI 계산기)

DTI란?

최근에 DSR, 스트레스 DSR등 대출과 관련된 용어들을 계속해서 알아보았습니다. DSR보다는 약간 생소할 수 있지만,

대출의 한도를 결정하는 방식인 DTI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DTI란 Debt To Income의 줄임말이며, 총부채상환비율이라고 합니다. 주로 주택담보대출 실행 시 한도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써 과도한 가계대출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2008년에 도입된 한도산정 방식입니다.

DTI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+ 기타 대출의 이자비용의 합계를 한도로 정하는 방식입니다. 따라서, 기타 대출이 많아 납부하는 이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이 낮아지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.

얼핏 들었을 때 DTI와 DSR은 매우 유사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,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

DTI : 기타 대출의 순수한 이자비용(원리금 X)

DSR : 기타 대출의 원리금 상환비용 (원금+이자)

위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원리금을 제외한 이자비용만 계산하는 DTI가 대출을 실행할 땐 더 많은 한도를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.

간단한 예시를 통해 DTI를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- 연간소득 : 1억원

- DTI : 60%

- 주탁담보대출 외 대출 실행중인 이자의 연간비용 : 2천만원

위의 경우 6천만원 한도내에서 대출가능한데, 연간 이자비용이 2천만원이므로 해당 금액을 제외한 4천만원내에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는 한도의 대출이 실행 가능한 것 입니다.

DTI를 직접 계산하는건 조금 복잡할 수 있으므로 간단하게 계산기를 통해 DTI를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.

dti계산기 : 네이버 통합검색

'dti계산기'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.

search.naver.com

이상으로 DTI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해당내용 잘 숙지하셔서 대출받을 때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